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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성천리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이 2019년도 동해안 산불로 인해 화마를 입은 고성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의지를 모아 조성하는 ‘경기의 숲’이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2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고성군과 경기도는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6-2번지 일원에 경기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11일 착공했다.

준공된 임야는 토성면 성천리 산6-2번지 일원 3㏊ 규모의 면적이다. 주요 공종은 구절초 등 초화류 5종 2,800본 및 산철쭉, 이팝 등 관목・교목류 13종 2만3383본으로 총 18종 2만6183본에 정자 2개소, 사방 4개소, 데크길 및 산책로 621m를 조성했다.

산불 때문에 민둥산으로 변해버렸던 성천리 산6-2번지 일원 산림은 이번 경기의 숲 조성사업으로 고성군과 경기도는 상호 협력을 강화해 산불피해지역 일대에 지속적인 식목행사 추진 및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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