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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C 작년 거래대금 1조3982억원 ‘역대 최대’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K-OTC 연간 거래대금이 1조3982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조2766억원보다도 1216억원 늘어난 규모다.

K-OTC 누적 거래대금은 지난해 2월 4조원을 돌파한 이래 9개월 만인 11월 5조원을 넘어섰으며 연말 기준 5조1911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6억4000만원으로 전년(51억5000만원) 대비 4억9000만원(9.5%) 증가했다.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이 9355억원 거래돼 전체 거래대금의 66.9%를 차지했고, 중견기업이 566억원(4.0%) 거래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은 전년 말 대비 14조원 증가한 31조원을 기록했다.

2021년 거래기업수는 등록기업 41사, 지정기업 104사 등 총 145사로 집계됐다. 16사가 K-OTC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이 중 등록기업은 역대 최다인 9사, 지정기업은 7사로 나타났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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