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 이용자 모집
임차주택 거주 만 18세 이상 1인가구…최초 1년 월 1000원에 이용
현관 앞 영상 확인,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등-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 전문 보안업체와 협력을 통해 도어카메라 설치·긴급출동서비스를 1인가구에 지원하는 안전도어지킴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출입통제장치가 미비한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 SOS 비상버튼·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시중가 월 2만원 상당 서비스를 월 9900원에 3년 약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초 1년 동안은 8900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90명이며,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및 신청서를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범죄피해 예방 효과가 큰 만큼 대학생, 청년가구 등 1인 가구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