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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배터리 2022’ 3월 개최…LG엔솔·CATL ‘맞대결’
3월 1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열려
배터리 제조사 ‘빅4’ 참여해 기술 선봬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참가
지난해 열린 ‘인터배터리 2021’ 전시관 내부 전경. [한국전지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글로벌 배터리 1·2위인 중국 CATL과 LG에너지솔루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인터배터리 행사에는 중국 CATL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K배터리 3사도 참여한다. 일본 파나소닉(3위)을 제외한 배터리 제조사 빅(BIG) 4가 참여해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1~11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CATL(32.4%·1위), LG에너지솔루션(20.7%·2위), SK온(5.9%·5위), 삼성SDI (4.6%·6위) 순이다.

또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가 확정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이슈와 재사용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터배터리 개최 기간 동안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출시될 전기차 모델들이 전시된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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