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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
[하이앤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뮤지컬 ‘나폴레옹’의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하이앤코는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오는 8월 3~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의 월드투어에 앞서 배우와 무용수 25명이 총출동, 33인조 오케스트라에 맞춰 선보이는 콘서트 버전이다.

나폴레옹 200주기를 맞아 선보일 이번 헌정 콘서트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인 강미선이 무대에 올라 나폴레옹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루이 14세의 ‘왕의 춤’을 재현한다.

1994년 초연한 뮤지컬 ‘나폴레옹’은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프리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사랑받았고, 한국에선 2017년 한국어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음악감독인 김성수가 편곡에 참여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막할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막 프랑스어 공연으로 각색, 대사가 없는 ‘송-스루’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엔 한국인 배우도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불어에 능통한 한국인 배우가 오리지널 제작진들의 만장일치로 오디션에 통과되어 프랑스 현지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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