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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고위간부 7명 평균 재산 16여억원…전년比 4억원 올라 [재산공개]
지난해 평균 재산 11억9000만원
김종욱 해양청장 재산 18억원…전년比 4억6000만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해양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치안감 계급 이상인 고위직 간부 7명의 평균 재산은 16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계된 평균 재산 11억9000만원보다 대비 4억원 이상 오른 수치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재산은 올해 18억1913만원으로, 전년 대비 4억66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진 기획조정관은 해경 고위 간부 중 가장 많은 32억4853만원을, 윤성현 남해해경청장은 가장 적은 1억202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윤 남해해경청장의 경우 지난해 신고한 재산은 4371만원으로 1년 사이 3배 가까이 올랐다.

나머지 치안감 이상 고위 간부의 재산은 ▷김성동 해양경찰청 수사국장 (32억787만원) ▷강성기 해양경찰청(11억5787만원) ▷김병로 해양경찰청 중앙지방해양경찰청장(10억6797만원) ▷이명준 해양경찰청 경비국장(6억432만원) 순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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