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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공 법무부 차관 62억…한동훈 43억[재산공개]
법무부 전·현직 고위간부 14명 재산공개
평균 23억 5199만원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62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하면서 법무부 고위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법무부 전·현직 간부 14명의 ‘2023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이 차관의 재산은 62억 8199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건물은 총 63억 1300만원이다. 예금은 3억 949만 3000원, 채무는 4억 4860만원을 신고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43억 8509만 4000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와 강남역 아이파크가 각각 10억 5650만원, 3억 1000만원이며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전세)는 8억 4000만원이다. 예금은 4억 80만원, 채무는 18억 3700만원을 신고했다.

이정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42억 2729만 6000원으로 다음을 이었다. 재산이 공개된 법무부 전·현직 간부 14명의 평균 재산신고 내역은 23억 5199만 71원으로 집계됐다.

▷권순정 기획조정실장(14억 4130만원) ▷신자용 검찰국장(9억 7125만 9000원) ▷신용해 교정본부장(14억 7681만 3000원)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1억 9822만 5000원) ▷이성윤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28억 8680만 2000원)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28억 8680만 2000원) ▷심재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억 2146만 5000만원) ▷고경순 법무부 연구위원 18억 8320만 8000원 ▷차규근 전 출입국본부장(11억 9998만 3000원)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28억 8801만 4000원)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19억 7960만 6000원)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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