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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 총장 재산 1위는 ‘99억’ 이원희 한경대 총장[재산공개]
이원희 한경대 총장[한경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교육부에 소속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높은 재산을 기록한 공직자는 이원희 한경대 총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원희 한경대 총장의 재산은 99억 7310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국립대 총장 중에서는 물론 교육부 전체에서 가장 높다. 다만 지난해 110억 4824만 6000원에 비해서는 10억원 이상 줄었다. 본인 소유 아파트를 처분하면서 15억 6700만원이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총장은 행정학과 교수로 지난 2021년 한경대 제8대 총장에 임명됐다.

그 뒤를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 부총장(90억 8274만원),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기획부총장(69억 5548만 2000원), 김연수 서울대병원 병원장(69억 1332만 5000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64억 3964만 8000원) 등이 이었다.

교육부 소속 고위 공직자 77명의 재산 평균 총액은 24억 6318만 4000원이다.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월 수시 공개를 통해 44억 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규 임용 10명, 승진 5명, 퇴직 15명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해 2월 공개 대상자가 된 35명 중 현직자 기준 3위를 기록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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