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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만에 딱 하루, 4시간만”…‘美 3대 버거’ 인앤아웃 팝업에 얼마나 모였나
31일 서울 강남구 센트레 청담에서 열린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현장. 시민들이 햄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쉐이크쉑·파이브가이즈와 더불어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인앤아웃 버거가 4년 만에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인앤아웃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센트레 청담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운영일은 이날 딱 하루였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전날 센트레 청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지하면서 알려졌다.

31일 서울 강남구 센트레 청담에서 열린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현장 [독자 제공]
31일 서울 강남구 센트레 청담에서 열린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현장. 시민들이 햄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독자 제공]

대표 메뉴는 ‘더블더블’, ‘치즈버거’, ‘햄버거’ 등이었다. 이들 버거의 단품 가격은 4000∼6000원이었다. 하루 전 공지임에도 이날 아침부터 매장 앞에서 수십명이 넘는 시민들이 대기했다.

인앤아웃은 국내에 매장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이 같은 팝업스토어 행사가 유일하다. 인앤아웃은 2012년부터 3~4년 주기로 국내에 팝업스토어를 열어왔으나, 코로나19 이후로는 열지 못했다. 이번 행사 전 가장 최근 팝업스토어 행사는 4년 전인 2019년 5월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의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한편 또 다른 미국 3대 버거인 쉐이크쉑은 SPC그룹이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이브가이즈는 한화갤러리아가 6월 중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의 한 건물에서 매장을 열 예정이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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