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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AI 전쟁터” 가전 맞수 새 먹거리 ‘공조 시장’ 선점 경쟁 [비즈36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전 시장에서 맞붙고 있는 가운데, 전장을 냉난방공조시스템(HVAC)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 증가로 냉난방공조시스템이 차세대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는 데다 AI 도입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증가로 관련 공조 시장도 급성장해 양사는 북미와 유럽,...
2024.05.30 09:27
“알바 구하려다 명의 도용”…방통위, 통신요금 독촉 받던 청년 구제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르바이트를 하려다 명의도용으로 통신요금을 독촉받던 청년을 구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아르바이트 고용인으로 위장해 개인정보를 얻어낸 뒤 총 14개의 기업인터넷전화 회선을 무단으로 개통한 사건에 대해 요금부과 철회, 채권추심 등의 행위 중지 및 제도 개...
2024.05.30 09:25
현대차그룹 ‘E-GMP 적용’ 전기차, 택시업계서 인기몰이
현대자동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들이 택시업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GMP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2021년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을 통해 본격 가동됐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국내...
2024.05.30 09:21
소프트콘컴퍼니,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씨드 투자 유치
소프트콘컴퍼니(대표 고승혁)는 24일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씨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JTBC 기자, 옥소폴리틱스 코리아 대표 출신 고승혁 대표가 창업한 ‘소크트콘컴퍼니’는 시사・인문・교양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지식인・전문직 크리에이터 소속사’로 설립됐...
2024.05.30 09:17
LG이노텍, AI 공정 적용으로 카메라모듈 불량률 최대 90%↓
LG이노텍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사양 카메라 모듈 불량률을 최대 90% 줄였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회사의 주력 제품인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정에 ‘AI 공정 레시피’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카메라 모듈 양산 초기, 성능검사에서 불량이 감지되면 새로운 공정 레시피를 찾는 데 7...
2024.05.30 09:13
기계硏 ‘가상공학 플랫폼’ 개발…中企 디지털전환 돕는다
가상공학기술은 제품 개발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가상 공간에서 모의실험을 하고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가상공학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독자 개발한 ‘가상공학 플랫폼’ 확산에 닻을 올렸다. 기계연 박종원 DX전략...
2024.05.30 09:07
삼성전자, 중남미 고객 대상 ‘AI TV’ 신기술 공략
삼성전자는 28~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OLED 등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달부터 신제품 론칭 행사인 ‘언박스&디스커버(Unbox &...
2024.05.30 09:01
“양계장 관리 AI로 진화”…LGU+, 스마트 축산 산업 본격 진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축산 산업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LG유플러스는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사양관...
2024.05.30 09:00
삼양그룹 수당재단, 제33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당상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상이다.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인문사회로 분야를 확...
2024.05.30 09:00
LG화학 임직원, 전국 초등학교서 ‘그린클래스’ 재능 기부
LG화학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임...
2024.05.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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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