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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尹-李 29일 차담회동…국정기조 전환 방안 도모하길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
2024.04.26 15:31
예우 아니면 모욕? 野 민주유공자법 강행…與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정안을 ‘민주유공자모욕법’으로 규정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이 법은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
2024.04.26 14:40
[속보]尹-李 영수회담,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확정
尹-李 영수회담,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확정
2024.04.26 14:04
尹대통령 질책했는데…독도 논란 軍정신교육교재 감사 결과 ‘솜방망이 처분’
국방부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하고 한반도 지도에서 독도를 누락해 논란을 야기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관련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자들에게 ‘경고’와 ‘주의’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국방부는 26일 기본교재 내용과 발간 감사를 통해 독도 관련...
2024.04.26 12:01
與 ‘총선 백서 TF’ 다음주 첫 회의…김용태·김종혁 등 18명 참여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원인과 향후 개선안을 담을 ‘총선 백서’ 작업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18명이 참여하는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
2024.04.26 11:39
국민의힘 김종혁, 이철규 원내대표설에 “당내 반발 기류 있어...뒤로 물러나야”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26일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을 두고 “당내에서 여러 가지 반발 기류가 있다”며 “친윤와 영남 쪽에 있는 분들께서는 일단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백의종군 해주는 게 당 개혁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이날 MBC라...
2024.04.26 11:28
박지원 "尹·이재명, 보따리 다 풀어라…두 사람 다 욕심내면 안 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이 영수회담이 조율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두 분 모두 보따리를 다 풀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페이스북에서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시고, 들으시고, 구동존이(求同存異) 선이후난(先易後難)하면 된다"며 "두 ...
2024.04.26 11:27
‘나이 연대’ 거리두는 나경원
“연대니, 이런 부분에 대한 표현에 대해서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자 22대 당선인은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나이(나경원-이철규) 연대설’에 난색을 표했다. 나 당선인은 2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최근 여권...
2024.04.26 11:22
李-曺 만났지만, 친명계 “교섭단체 요건 완화하면 역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지도부와 친명(친이재명)계는 조 대표가 던진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목표인 교섭단체 구성을 지원하면 “노골적인 밀어주기로 인식돼 야권...
2024.04.26 11:22
이재명 “다 접고 尹 만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 의제조율 없이도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사전 의제조율을 위해 두 차례 진행됐던 실무회동이 공회전을 거듭하자, 영수회담 일정을 먼저 확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간 영수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자던 대통령실의 입장을 이 대표가 수용한...
2024.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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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