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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청 남부는 이른 새벽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 남부는 새벽까지 5㎜ 미만, 전북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과 울산, 경...
2024.05.07 20:14
서울경찰청 소속 경정, 음주운전하다 접촉 사고
서울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다른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사고 당시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
2024.05.07 20:09
서초동 건물 옥상서 여친 흉기 살해 20대…의대 재학생 확인
서울 서초구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의대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의대 재학생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
2024.05.07 20:03
의대증원 변수…부산대, 교무회의서 의대정원 증원 개정안 ‘부결’
부산대가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내용을 담은 의대정원 증원 학칙개정안을 부결했다. 이에 의대 정원을 늘릴 계획인 남은 30여 곳 의대들의 교무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대는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이날 오후 4시 대학본부에서 교무회의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2024.05.07 19:56
故 구하라 원혼 달래지기를…'구하라법', 국회 소위 통과
부양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
2024.05.07 19:44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 “의대 증원 결정과정 밝혔다면 반발 없었다”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한 과정을 납득할 수 있게 알렸다면 반발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우리나라에 어떤 의료시스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2024.05.07 19:18
대형마트 치킨 샀는데 파리가 '꿈틀'…껍질엔 파리알 추정 물질까지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프라이드치킨에서 살아 있는 파리와 파리알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렸다. 7일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창원에 사는 40대 A씨는 지난 4일 지역 한 대형마트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라이드치킨을 주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배달받은 치킨을 포장한 비닐 팩을 열어보니 살아 있...
2024.05.07 19:00
춘천교대, 강원대와 통합추진…“학령인구 감소 현실적인 대응”
춘천교육대학교가 강원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한다. 춘천교대는 급격한 교원양성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으로 강원대와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학내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대학평의원회에서 구성원 다수의 찬성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실적인 변화 필요성 등을 근거로 이런...
2024.05.07 18:57
코인 싸게 사려다…길에서 현금 10억 뺏긴 40대, 검찰이 돈 안돌려주는 이유는?
가상자산을 싸게 팔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 10억원을 들고 갔다가 길거리에서 빼앗긴 40대가 검찰에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돈세탁과 관련된 돈이라며 반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4) 씨...
2024.05.07 18:00
“작성했다” vs “못믿는다”…‘의대증원 회의록’ 두고 공방 확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논의한 위원회의 ‘회의록’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위원회)에서 논의했고,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합의 하에 보도자료 등으로 대신했다고 밝혔지만, 의사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
2024.05.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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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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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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