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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韓도 이제 우주강국, 우리도 책임지고 알아야 할 게 있다[지구, 뭐래?]
성패를 떠나 알아야 할 것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다시 발사대에 섰다. 성패를 떠나 한국이 또한번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순간이다. 이제 한국도 책임의식을 갖고 인지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우주 쓰레기’다. 아직 인류가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한 숙제이지만,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는 중...
2022.06.21 06:00
말 많은 ‘SMP 상한제’…전기 싸게 산다는데, 뭐가 문제? [지구, 뭐래?]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가격, 이른바 전력도매가격(SMP)에 상한을 두겠다는 정부 정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막대한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의 재무건전성을 위해, 또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어쩔 수 없이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팔...
2022.06.18 06:01
요즘 힙한 리필은 ‘더 달라’는 리필 말고 ‘덜 달라’는 리필[지구, 뭐래?]
더 쓰는 리필에서 덜 쓰는 리필로 ‘더 쓰는 리필에서 덜 쓰는 리필로.’ 지금까지 익숙한 리필은 음료나 음식을 더 받을 수 있는 리필이었다. 더 소비하기 위한 리필이다. 새롭게 주목하는 리필은 개념이 다르다. ‘덜 쓰기 위한’ 리필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말자는 리필운...
2022.06.17 07:25
“왜 생수를 사다 먹어?”…텀블러만 있으면 물이 공짜인 세상 [지구, 뭐래?]
“제가 꿈꾸는 건 가히 혁명적인 수준으로 리필 문화가 확산하는 거예요. 리필 캠페인이란 거대한 세계 운동이 한국에서도 실현되길 바랍니다.” 국제캠페인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을 고안한 영국 환경단체 ‘시티 투 시(City to Sea)’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나탈리 ...
2022.06.17 06:01
골칫덩이 음식 쓰레기…곤충으로 바꿔 돈 버는 이 남자 [지구, 뭐래?]
팬데믹 시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죄책감은 가히 전 국민적이다.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덜기 위해 커피숍에 텀블러를 챙겨 가고, 배달용 일회용 그릇을 설거지해 배출하며, 포장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응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 쓰레기를 버릴 때의 마음은 어떤가. 음식 쓰레기는 뒤죽박죽 섞여도 결국 음식 쓰레...
2022.06.13 06:01
아이스아메리카노 10% 할인, 가장 쉬운 꿀팁[지구, 뭐래?]
챙길 건 오직 텀블러 고물가에 단 몇백 원이라도 아쉬운 요즘. 일상처럼 찾는 커피전문점에서 간단하게 최대 10%가량 할인받는 방법이 있다. 바로 텀블러. 주요 프랜차이즈마다 텀블러를 지참하면 100~500원씩 할인해주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할인율로 보자면 최대 10%에 이른다. 10번 마시면 1번은 공짜인 셈이다. 굳이 ...
2022.06.10 06:00
홍대에 일회용컵 1123개가 모였다[지구, 뭐래?]
오는 10일은 원래 뜻깊었다 오랜 기간 우여곡절 끝에 1회용컵 보증금제가 드디어 시행되기로 했던 날. 하지만 의미는 퇴색했다. 시행은 12월로 유예됐고, 또다시 6개월여 기다려야 한다. 미뤄진 걸 되돌릴 순 없지만, 과연 12월엔 제대로 도입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나서는 이들이 있다. 남은 6개월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2022.06.09 06:01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 배달…얼마 내고 쓰실래요? [지구, 뭐래?]
“저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가가 아녜요. 오히려 ‘프로(pro) 웨이스터’입니다.”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배달용기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잇그린’의 이준형 대표는 평소 쓰레기를 엄청나게 배출하며 산다. 넘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스타트...
2022.06.09 06:01
“선거의 끝은 쓰레기 수거” [지구, 뭐래]
환경운동단체인 지구시민연합의 청년동아리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운동 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해 ‘선거 마무리는 수거! 어택’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홍다경 지지배 대표는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합쳐 현수막만 22만장 이...
2022.06.07 14:57
“양식장 매출, ‘이것’ 도입하면 20억→32억”…물 관리의 위력 [지구, 뭐래?]
인천과 제주도 시민이라면 ‘깔따구’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깔따구는 지난 2020년, 인천 서구와 제주도 서귀포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의 이름이다. 당시 중견 가전 업체들의 샤워기 필터 매출이 평상시보다 10배 가까이 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깔따구 사태’를...
2022.06.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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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호황에 돈 쓸어담더니…해운대 45억 신고가로 사들였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고급 단지 사이에서 100억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 주요 지역에서도 수십억원의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집값 부진에도 오션뷰, 초고층, 대형 평형 등 조건의 고급 단지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는 45억4700만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의 직전 최고가는 41억2787만원이었는데, 4억원 이상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