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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국제도시 업무용지 8만4000㎡ 매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상업ㆍ업무용지 40필지 8만4000㎡를 4월중 매각할 예정이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필지당 공급면적은 1006.0~1만2412.7㎡로, 매각가격은 최저28억원에서 최고 558억원이다.

필지에 따라 판매, 운동, 숙박, 1ㆍ2종 근생시설, 의료,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다. 건폐율과 용적율은 각각 50-60%, 300-500%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백화점 예정부지와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 인근에 인천대학교, 송도컨벤시아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노른자 지역에 위치한 ‘알짜배기’ 토지이다.(위치도 참조)

대금납부는 2년간 연부이자 없이 매 6개월마다 균등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선납시 연5%의 이율로 할인혜택도 부여하고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매수도 허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을 통해 오는 20일 매각공고 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기간내에 입찰보증금(응찰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매각토지는 향후 3년 이내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각하는 유일한 토지로서 입지 및 가격측면에서 상당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국내외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및 국제병원 등 경제자유구역내 핵심앵커시설의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간 부동산 경기침체로 관망자세를 보이던 잠재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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