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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택근 에이치피오 부회장, 총괄 대표이사에 선임
전 사업부문 단독 대표체제 전환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가 민택근(사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민택근 부회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후지쯔, GS홈쇼핑을 거쳐 태광그룹 홈쇼핑 계열사인 티알엔에서 약 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홈쇼핑과 온라인 등 주요 고객 판매 채널의 영업, 기획, 재무, 인사 등 관리 영역까지 기업 활동 전반의 경험을 쌓아왔다.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3월 전문 경영인을 통한 성장 기반을 구축을 위해 민택근 부회장을 영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민택근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각자 대표였던 임성빈, 오승찬 대표는 대표이사 직에서 사임하지만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부문 대표로써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책임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전문 경영인의 오랜 노하우와 각 부문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 전반의 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책임 경영 시스템이 프리미엄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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