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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실현”… 동대문구,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탄소중립 홍보 활동과 함께 점검 실시
기본 성능점검 및 엔진오일 등 점검·교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친환경 운전문화를 조성하고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실시되며, 동대문구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한다.

단, 현대자동차 청량리지점에서 무상으로 주관하는 점검으로 해당 제작사 차량에 한해서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점검 및 정비상담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및 교체 ▷기타 전구류(후미등, 제동등) 점검 및 교체 등이다.

무상 안전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4일까지 동대문구 자동차관리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점검 차량 소유자에게 친환경 운전문화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으로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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