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가족과 지역사회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9 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 수가 2022년 3만50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생존율은 12.2%로 미이행시(5.9%) 대비 2.1배 높았다.
응급상황 발생시 적절한 초기대응 여부가 생존 및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신속·정확한 현장 대처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지난달 18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 케이씨피알(K-CPR)을 통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있는 응급구조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심정지 원인 및 증상 이해 ▷연령대별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원리 및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한 후 참가자 전원이 이수증을 취득했다. 특히 고령 고객과 대면할 기회가 많은 고객접점부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내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살리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침착하게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점검해보고, 생명보험사 임직원으로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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