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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문화관광재단-속초문화예술대학, 인문학프로그램 공동 추진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문화예술대학과 함께 속초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문적 삶의 활성화를 위해 ‘2024 인문학프로그램 ‘동해와 설악의 시문을 찾아서’를 오는 11월까지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속초시민들의 인문학적 학습의 장으로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인문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속초문화예술대학은 2016년부터 평생교육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제공해 왔다.

두 기관은 지난해 공동 프로그램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인문학프로그램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여 설악과 동해에 스며든 문화예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주제로 ‘동해와 설악의 시문을 찾아서’총 4개의 강연을 기획하였다.

첫 번째 강연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관동 지역이 배경인 문화예술작품을 함께 살펴보는 내용으로 ‘관동별곡으로 본 영동지역의 문화와 서정’에 대해 경동대 부총장이자 국문학 박사인 이만식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속초를 기반으로 영동지역에 스며든 문화예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프로그램은 강연별로 강연 2주 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네이버폼(온라인)과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5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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