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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광교호수공원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뚜버깅 웹포스터.[수원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광교호수공원 일대서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문화 거점공간(같이공간)을 지정하고, 그중 생태환경이 뛰어난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즐기는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 아침 힐링요가와 수요일 저녁 러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문화생활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역별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중 광교 생활권역은 생태, 힐링, 지역 명소라는 특화 주제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 DOT!’은 광교호수공원 푸른 잔디밭 위에서 싱잉볼 빈야사 요가, 아로마 요가, 명상과 함께하는 하타 요가, 와인 요가 등을 진행한다. 작년에 진행된 테라피 위주의 요가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재료와 신체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뚜버깅’은 전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광교호수공원을 러닝하고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으로 마무리한다.

국가대표 코칭하에 올바른 스트레칭과 러닝 훈련법을 배울 수 있다.

MZ세대에서 러닝이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만큼, 건강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광교호수공원 프로그램이 시민의 높은 만족과 참여를 이끌었던 만큼, 올해 진행되는 힐링 여가 프로그램도 사전 관심이 뜨겁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시민에게 생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일, 학업,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요가와 러닝을 통해 건강히 해소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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