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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도시숲 427개소 새로 조성
- 기업·공공기관 등 ESG 경영과와 연계한 도시숲 조성 협력키로  

도심 속 허파, 도시숲 조성 효과 인포그래픽.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은 올해 도시 내 유휴토지 등을 활용해 도시숲 427개소 새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도시숲 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숲 조성 캠페인 실시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도시숲을 조성(3개소)한다.

또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및 방문 이벤트 실시하고 가로수의 조성‧관리 계획, 관리 기준, 진단조사 등을 위한 ‘도시숲법’ 하위법령을 개정 시행한다.

이밖에 ‘기후대응 도시숲 등 조성‧관리 실무가이드’ 제작 배포할 방침이며 기업·공공기관 ESG 경영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시숲은 생활권 기후 문제를 해결하고 ‘숲세권’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국민적 수요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023년까지 도시 환경개선 및 주민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5618개소를 조성 했다.

도시숲 5618개소는 국유지도시숲 125, 기후대응도시숲 473, 도시바람길숲 17, 자녀안심그린숲 210, 녹색쌈지숲 3413, 산림공원 456, 생활환경숲 924 곳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숲과 함께 오는 2025년~2027년까지는 WHO에서 권고하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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