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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먼저 간 딸 보고 온 날…'국화꽃향기'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씨 별세
영화 '국화꽃 향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고(故) 장진영(1972∼2009)씨의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16일 오후 2시, 향년 8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날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디며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 광주에...
2024.05.17 10:34
오동운 “공수처 검사들 소신껏 일하도록 외부 압력 막겠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는 “외부의 압력을 막아내 공수처 검사들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수처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
2024.05.17 10:34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날 구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 이른 아...
2024.05.17 10:29
사실상 의대 증원 확정…‘빅5’ 전임의 복귀 움직임에 계약률 70.4%로 ‘껑충’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석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수를 도우며 세부 진료과목을 진료하는 전임의 계약률이 ‘빅5’ 병원에서 70%를 넘어섰다.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으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이 탄력을 받은 상황에서 전임의 복귀 움직임이 이탈 전공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
2024.05.17 10:22
서울 청년 20대 평균 채무액 7159만원…“생활비, 주거비 부족해 돈 빌려”
서울에 거주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의 평균 채무액은 715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가 발생한 원인은 생활비, 주거비, 사기 피해, 학자금 순이었다. 17일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따르면 이들의 채무액은 3000만~6000만원 39%, 6000만~1억원 35%, 1억~1억5000만원 11%, 1억5000만원 이상 6%로...
2024.05.17 10:19
지난해 고혈압 환자 746만6596명…전체 인구의 14.55%
지난해 국민 7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환자의 증가율이 여성에 비해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고혈압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환자 수가 14.1%(연평균 3.4%) 증가할 때 진료비는 23.5%(연평...
2024.05.17 10:16
국립소록도병원 제108주년 기념식 맞아
보건복지부와 국립소록도병원은 17일 병원 개원 제108주년을 맞아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명창환 전라...
2024.05.17 10:01
‘팅커벨 습격 막아라’…한강변 자치구 선제 대응 나선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한강변 등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계속되자 자치구들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세스코와 함께 한강변 인근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팅커벨’로도 불리는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
2024.05.17 09:55
'대리기사' 부른 김호중 "음주 안했다" 또 부인…'휘청' 영상엔 "주관적 보도 유감"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인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이 음주운전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이광득 생각엔...
2024.05.17 09:55
자립준비청년, 온라인으로 전문가 멘토링 받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자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 ‘자립정보ON’을 개편하고 17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은 공공·민간의 자립지원 제도와 사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지난해 4월부터 6...
2024.05.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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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